사주이론

'깡'이 남다른 사람들? 편관의 심리학

실용 명리 주인장 2020. 10. 21. 19:43

안녕하세요

명리 심리 상담사 네오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명리 심리 관련

십성은 편관입니다

편관은 일간과 음양이 같으면서

일간을 극하는 요소로서

다른 말로 칠'살'이라고

할만큼 강하게 일간을

극하는 요소입니다

왜 음양이 같은데

더 쎄게 극하느냐?

이것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자면,

음과 양은 동양 철학에서

남녀를 상징하는 것이니

쉽게 표현하자면,

여적여, 남적남이라는 말이 있죠?

일반적으로 여자의 적은 여자이고

남자의 적은 남자라는 겁니다

그만큼 성별이 같다는 것은

친구가 아닌 이상은

잠재적인 경쟁자가 되기 쉽다는 거죠

그렇기에 더욱 더 강하게

패려는 성질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호시탐탐 어떻게 공격하지?

어떻게 죽이지? 라고 생각하는 요소가

자기 팔자에 있다면

생존 본능으로 인해서

어떻게 하면 사주의 주인공은

저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겠죠?

바로 이것이 편관을 가진 사람이 갖는

심리적인 매커니즘의 기본입니다

일단 주변의 눈치를 잘 살피겠고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강한 존재에게 충성을 하거나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는 존재를

사전에 짓밟아버리거나

자신의 부하가 될 수 있는 존재에게

충성을 요구하겠지요?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통해

영향력을 강화하기도 할겁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상대방의 심리를 조종해서

장악해버리는 것이겠죠

편관의 가장 큰 큰징인

지배 욕구에는

이런 심리 기제가

숨겨져 있습니다

외부의 위협에 대한

두려움이 누구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타인을 지배하려고 하고

자신에게 충성하기를 바라는

그리고 더 강해지기 위해서

몸을 단련시키고 목숨을 걸고

싸우고 죽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심리가

바로 편관의 심리입니다

편관을 가진 사람들은

문관보다는 무관들이

많아서 무관의 요소이기도 합니다

공격적이고 호전적이죠

하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

목숨을 걸고서 싸우는

이러한 모습은 내면에는

누구보다도 죽기를 두려워하는

모습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쟁하는 시대는

지났기에 편관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 양상은 달라졌습니다

뭐 정치판에 뛰어들어서

서로 죽이고 죽이는 쇼맨쉽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위계 질서가 철저한

군인, 경찰이나 회사에 들어가서

지배욕구를 해소하는 사람들도 있고

타인에 대해서 너무나 신경을

많이쓰다보니 기를 못펴고

자신에게 엄격하게 사는

완벽주의자들도 있습니다

사주의 구성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죠

편관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을 강하게 극하는 요소가

사주 안에 있기 때문에

매우 조급한 심리가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때로는

카리스마로 비춰지기도 하겠죠

식신이 있어서 편관을 잘 제어하는

사람들에게서는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심리적인

기제와 능력이 있기 때문에

타인들의 존경을 받는

스타성을 가지기도 합니다

권위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편관의 리더만큼 잘챙겨주는

그런 사람도 없거든요

칼을 차고 있으면서

쉽게 휘드르지 않는 사람을

대중들은 더욱 존경하니까요

하지만 편관의 이런 극단적이고

조급한 기질때문에

올라가는 것도 빠르지만

내려갈때는 날개 없는 새처럼

곤두박질치게 되는 것도

편관을 가진 사람의 숙명이죠

이게 없더라도 형살인

인사신이나 축술미가

강한 팔자들도

대체로 그렇다고 봅니다

일간을 위협하는 요소가

강하면 편관처럼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이지요

박정희 대통령같은 사람을

보면 편관이나 형살의

카리스마가 얼마나 위험한

힘인지 교훈을 얻어야합니다

편관이 사주 안에 너무나도 많다?

그렇다면 그 팔자는 관에 굴복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팔자가 장점이 있다면

타인이나 상황을 살피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편관은 자신을 제어하고

타인을 지배하는 성분으로서

자신을 숨기면서

타인에 대해서 파악하도록

하는 심리 능력을 부여하거든요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외부에게 너무나도 민감하므로

자신의 명예나 가오가 다치면

자살을 하기도 쉽습니다

일본의 무사들이나 셋

유럽의 중세 기사들이

괜히 명예 명예거리고

그것을 못지키면

자살을 한게 아닙니다 ㅎㅎ

이미 정해놓은 세상의 규칙,

틀, 시선으로부터

이들은 자유롭지 못하고

쪽팔리는 상황이 생기면

참을 수 없이 힘들어합니다

명예에 살고 명예에 죽는게

바로 편관이 약점이죠

그리고 쉬운 일보다도

도전정신을 자극할만한

이상에 도전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고생하는 길로

가도록 만들게 되고

이것을 잘해결하게 되면

큰 부나 명예를 얻지만

해결을 못하게 되면

큰 고난을 맛보도록 하는

양날의 검같은 존재입니다

인생은 뭐 고통이죠

편관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폭력성입니다!!

편관이 강하면서

이것을 제어하는 식신이 없거나

일간에 힘이 없으면,

사람을 팹니다 ㅎㅎ

주먹으로 안패더라도

말로 정신적으로 팹니다

한 99%정도의 확률로?

아예 종격으로 치우진게 아니면

관다신약자는 가스라이팅이라든지

정치질이 심할 수 밖에 없어서...

강자에게는 매우 순종하지만

약자는 짓밟는 작은 권력이라도

휘두르고 싶어하는 사람이

편관에 굴복당한 사람이죠 ㅎㅎ

팩폭을 하자면...

편관을 잘쓰는 사람은

정말 멋있고 폭풍 간지인데

잘못쓰면 희대의 쓰레기입니다

상관운이 오게 되면

또 참아온 무언가를 폭발시키고요

일단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업보가 있어서 알아서 망하는 말은

명리학적으로 볼때 사실은 아니지만

관다자들은 운에 따라서

큰 고난을 맛보게 되니까요

그래서 편관이 강한 팔자는

식신이나 인성이 매우 필요합니다

사주에 굳이 없더라도

인성의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거죠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주는

그런 사람이랄까요?

사주에 없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라든지

자신에 대한 수양으로

만들어내야합니다

그 외에도 뭐 많기는 한데...

휴~ 이것저것 쓰다보니

심리적인 매커니즘 이외에도

이런저런 팩폭?을 하게되네요 ㅋㅋ

아무튼 뭐... 지배욕 많고

권력이나 힘에 대한 갈망이

누구보다 클 수 밖에 없다

편관의 심리는 대체로 이렇습니다

그럼 편관의 사주 심리학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