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사주풀이

양치기에서 제왕으로 징기스칸의 사주 팔자

실용 명리 주인장 2022. 12. 22. 22:05

 

역사적인 위인들의 삶을 볼때면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많은 감동, 교훈, 철학을 주는 일이 많다

현대 사회가 과학이 발달했다해도

인간들의 DNA에는 아직도 과거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기에

과거에 일어났던 역사적인 사건들,

인물들의 성향과 이상을 보다보면

바로 눈 앞에만 집중해서는 볼 수 없는

"혜안"을 얻게 되는 일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필자는 종종 역사책이나 위인전을 본다

이들의 수많은 일화와 이야기들은

필자에게 심심한 위로와 열정을 주기에...

최근에 재미있게 보았던 인물은

대 몽골 제국을 세운

"징기스칸"이란 인물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사이코패스,

침략자, 잔인한 인간이란 이미지도

강한 인물이지만 고된 환경 속에도

운명을 개척하는 그의 삶을 볼때

현대의 그리 큰 것도 아닌 고난에

일희일비하면서 사는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 그럼 철의 황제,

징기스칸의 사주 팔자를

한번 들여다보도록 하겠다

징기스칸의 사주 팔자

戊 戊 庚 乙

午 辰 辰 亥

이 팔자가 징기스칸의 것이라고

알려져있는데... 필자가 볼때에도

충분히 새계를 정복한 정복왕,

징기스칸의 사주 팔자라고

말할만하다

그의 팔자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뜯어보겠다

1. 무진 일주생

징기스칸의 일주인

무진일주는 '살성' 혹은

'생사여탈권'을 타고났다

좋게 말해서 생사여탈권이지..

필자는 그냥 '살성'이라고 본다

특이 금을 쓰는 무진일주 생은

그 잔혹성이 매서울 정도이다

무진의 글자 자체가

괴강, 백호의 에너지이기에

무진 일주생들은 중화가

잘되어있다고해도

그 자체로 팔자가 쎄다고해도

무방하며, 적에게는 잔혹하지만

자신의 사람들에겐 굉장히

인정도 많고 의리도 있는 편이다

징기스칸의 일생을 돌아보면

무진일생이란 것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수 많은 사람들을 썰어죽이고

정복했음에도 자신에게 거역하지

않기만 하면 살려는 줬다

그리고 평생 라이벌이었던

자무카라는 또다른 영웅을

끝까지 죽이려고 하지 않았고

2인자 자리까지 제안하면서까지

살리고 싶어했다는 일화도 있다

남에게는 가차없으나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에겐

상당히 약해지는 양면성을 가진

필자가 분석한 일반적인 무진일생의

성향이 상당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2. 戊 戊 병존

戊 戊

천간의 무토는 넓은 스케일을 의미하여,

천간에 무토가 2개 이상 떠있는 사람들은

충극을 받지 않는 이상

반드시 해외운이 매우 강한 편이다

실제로 징기스칸은 대부분의 태어난 곳에서

살고 죽는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세계적인 무대를 영토로 삼으면서

살았는데 이 점도 눈여겨봐야할 부분이다

3. 辰辰 자형

괴강이 일지, 월지에 놓여있고

자형살을 이루고 있다

이런 경우 길흉이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자신이 고집, 색깔이

너무나 강하기에 도저히

남의 밑에서 있을 수 없는 사람이다

또한 한번 화가나면 엄청난

폭력성 또한 내포할 수 있는

기질로도 해석이 된다

실제로도 징기스칸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암살당하고

쥐를 잡아먹으면서

연명했던 시절도 있었고,

목에 칼을 쓰고 탈옥하는 등

매우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으나

나중에는 황제가 되었고

그의 잔혹성은 말을 안해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3. 비겁(比劫), 인성(印星) 기신

과거에는 비겁이 기신이면

나눠먹을 식구가 많아서

형제 덕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대부분 핵가족화되고

형제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형제보다도 '주변 사람, 직장 동료' 등

으로 나타나지만.. 본질은 같다

비겁, 인성이 기신으로 작용할 경우,

남의 도움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야하며 배신을 당하는 일이

남들보다 확연히 많이 생기게 된다

징기스칸의 인생에는 수 많은 배신과

위험들이 셀 수도 없이 있었으며,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그의 형제들이 말썽을 피웠고

그의 형제들과 자식간의 갈등으로

몽골 제국이 나눠지게 되는

간접적인 계기도 되었으며,

심지어 형제 들 중에서는

반란을 주도했던 세력도 있었다

어머니가 젖가슴을 내보이면서까지

말려서 죽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오화는 왕지로서 정인, 편인의

속성을 다 가지고 있으므로

편인은 종교성에 해당하는데

징기스칸은 몽골 무속 신앙의

매우 독실한 신자였으나

호에치르라는 사이비 점술인에게

크게 배신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

비겁이 기신이면 쟁재를 당하거나

본인이 남의 것을 빼았고 약탈하는

양면성을 가질 수 있기에

힘이 없고 약했던 시절에는

그의 아내이자 몽골의 국모인

보르테를 메르키트 족에게

빼았기는 수모를 겪었으나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정치적인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다른 부족, 국가의 여자들을

본인이 빼았는 일을 하게 된다

한 사람의 인생을 사주 팔자라는 틀에

가두는 것은 한계를 규정하는 일이긴하나

징기스칸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어느정도 자신의 타고난 성향, 기질에 따라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화'하는 작용을 통해

나름대로 자신의 업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우주가 순환하는 것처럼 말이다

징기스칸은 확실히 싸이코패스적인 성향도

있었으나 한 인간으로서 보게되면

참으로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았고

알고보면 정이 많았기에

그의 배다른 아들(이라고 추정되는)

쥬치가 사망한지 얼마안되어

상심해서 죽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리고 평생을 자신의 정처인

보르테에게 충실했다는 부분을 보면

사람은 일면만을 보고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세계적을 정복한 영웅, 징기스칸이자

한 사람의 남편이자 세 아들의 아버지

징기스칸의 사주 분석을 마치겠고

마지막으로 그가 했다고 전해지는

명언들을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징기스칸의 주옥같은 명언들

 

 

내 '귀' 가 나를 가르쳤다.

성을 쌓는 자는 망할것이고 이동하는 자는 흥할것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없이 한가지성과에 만족하여 안주한다면,

발전은커녕 현재의 위치조차 유지하기 어렵다. 내자손들이 비단옷과

벽돌집에 사는 날 나의 제국은 멸망할 것이다.

말(馬) 로 천하를 얻을수 있으나

말(馬) 로 천하를 다스릴수 없다.

모두가 내 발밑에 쓰러지기 전까지는

결코 승리했다고 말할 수 없다.

먼저 너 자신을 다스려라 그러면 세계를 다스릴것이다.

강한 자가 살아 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이다.

말들이 쉴 수 있도록 내버려 두어라 숨쉴수 있는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