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칼럼

성격, 에너지가 운명을 만든다 영혼의 비밀

실용 명리 주인장 2020. 10. 19. 21:06

 

안녕하세요

명리 심리 상담사이자

퀸메이커 네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금 특별하게 언어의

기원, 인간의 영혼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혼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왔는가?

 

언어의 기원을 보면

과거의 사람들이 언어를 만들때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간(人間)

이라는 단어를 보면인생세간(人生世間)

이라는 말이 줄어든 것이며,

뜻대로 풀이하면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이란

의미로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고

사회적 동물임을 암시하고 있으며,

언어에는 삶의 본질적인 진리가 녹아있다는것이다

 

라틴어 Psyche 사이키는 본래 기원을 보면

사랑의 신 에로스의 아내인

프시케(Ψυχή/Psyche)에서

비롯되었고, 그녀는 마음과 영혼의 여신이며,

이 단어는 성경 등에서 생명, 영혼, 심혼 등의

의미로 신약 성경 등에서 널리 사용되다가

현재는 정신 의학에서 영혼의 의미보다는

Psycho 사이코, Pshychopass 사이코패스

등 성격, 정신쪽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성격이라는 말의 기원이

영혼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사람에 대해서 심리를 연구하는 사람이나

아이들을 키워본 부모라면 알겠지만

같은 음식, 옷, 장소에 있어도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성격이 다르며,

가지고 있는 재능도 다 차이가 있다

후천적인 교육도 무시할 수 없지만

타고나는 부분도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타고난 성격,

영혼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유전자에서 오는 것이라면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건강, 성격적인 기질은 모두 비슷해야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영혼은 우주의 '에너지'로부터 온다

 

한 사람의 영혼,

타고난 기질이 유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과연 어디에서 오는걸까?

저는 태어난 순간에 받는 에너지로 인해서

인간의 영혼, 타고난 기질이

정해진다고 본다

그리고 한번 받은

에너지는 사라지는게 아니라

천체의 운동에 따라서

계속해서 영향을 받고

그래서 한 인간의 영혼은

변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시기에 따라서 감정이 변하고

성격조차 변하듯이

마치 우주가 순환하는 것처럼

한명 한명의 인간들도

하나의 작은 우주처럼

순환하는것이죠

놀랍게도 동서양에서

이런 에너지에 대해서

고대의 유명 사상가,

철학자들이 비슷한 견해를

내놓았는데 서양의 4원소설, 점성학과

동양의 음양오행설,

명리학이 바로 그것이다

이 학문들은 모두 만물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그리고 별의 움직임에 대한 고찰,

구성 에너지에 따른 타고난 성향 분석

등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동양철학, 전체는 하나이고 하나는 전체

 

동양과 서양의 에너지 이론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동양은 만물은 태어난 순간에

우주로부터 에너지를 받고

인간은 우주와 하나라고 보았다는것이다

서양도 우주로부터 인간이 에너지를 받지만

우주와 인간은 별개이며, 단지 영향을

받을 뿐이라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이런 가치관의 차이때문인지

동양은 물아일체라고해서

자연이나 사물과 인간이

동일시되는 개념이 있고

서양은 자연을 개척하고

이용하는 식으로 발전해왔다

하지만 이제 서양에서도

자연을 개척하기보다도

조화를 이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인간이 끊임없이

자연을 개척하고 파괴한다면

인간 또한 살아남을 수 없기에

필자는 우주와 인간은 떼어놓을 수 없고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야한다고 본다

 

필자가 아주 좋아했던 일본 만화인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는 이 개념이 나온다

아마도 작가는 동양철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닐까?

이 만화에서는 등가 교환이라는

유명한 개념이 나오는데

주인공인 에드워드 엘릭은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서 자연의 섭리인 죽음을

거스르려고 했고 인체를 구성하는 재료는

있었지만 영혼을 대신할 것이 없었기에

그 대가로 팔과 다리를 잃게 된다

'현자의 돌'이라는 아이템은

자연 법칙을 무시하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도록 만드는 물건인데

그것의 재료는... 인간의 영혼이다! '

 

물론 현실이 아닌 애니메이션이지만

인간에게 영혼이란 것은 존재하며,

그것은 어떠한'에너지'를 갖는다는

개념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 에너지는 서로 상호 작용을 통해

서로 돕고 극하면서 복잡하게 얽히지만

결국에는 조화를 위해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것은 인간 내면의 갈등이나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사회의 모습과 비슷하다

더 크게 보자면 끊임없이 팽창하다가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별을 낳는 우주와도 비슷하다

때문에 필자는 인간 또한 하나의 소우주라고 본다

 

오직인간에게만 주어진 '자유 의지' 그리고신의 존재

 

그렇다면 다른 동물들도 작은 우주일까?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물 애호가들이 보면 팔짝 뛸수도 있겠지만

동물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자유 의지가 없고 본능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행동 패턴은 너무나 단순하다

특정 에너지만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은 어떠한가?

같은 인간이지만 모두가 너무나 다르다

마치 다른 종을 보는 것 같다

물론 어느정도 일관적인 부분도 있지만

세세하게 뜯어보면 굉장히 다르다

다양한 종들이 모여서 함께 사는게

인간 사회이기에 동식물 생태계에 비해

더욱 갈등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그럼 어째서 인간만이

자유의지를 가지게 된 것일까?

그 대답은 이렇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라는 책을 보면

 

"인간이 신을 발명할때 역사는 시작되었고,

인간이 신이 되려고 할때 역사는 끝날것이다"

 

라는 유명한 말이 나온다

 

여기에서 "인간이 신을 발명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라는 말은

인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고

이 능력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며,

과학 기술, 종교, 법률 뿐만 아니라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서

미리 예상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 창조적인 상상력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갖게 만든

진화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유발 하라리의 말처럼

필자 또한 신의 '발명' 혹은 "발견"이야말로

인류를 이끈 힘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신이란 무엇일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제우스,

헤라, 아폴론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한

강하고 아름다운 존재들일까?

아니면 불교의 부처와 같이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존재일까?

유대교, 기독교의 야훼처럼 창조주일까?

 

일단 셋 중에서 가장 근접한 것은

세번째 기독교의 야훼라는 신이다

신은 창조주이자 창조물이기 때문이다

신이라는 존재는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고 형체가 있으면서도 없는 존재이다

바로 우주의 순환 그리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가 바로 신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한 현대에와서도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은

물론 종교계에서의 힘때문도 있지만

과학으로도 밝힐 수 없는

설명 불가능한것들도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능력이 있어서 신이라는 존재를 느꼈고

우주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았다

그래서 인간만이 자유 의지를 가진것이다

별 해괴한 사이비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엄연한 과학의 범주이다

언젠가는 필자의 이론이 증명될것이다

 

우주와 소통하는 유일한 존재인 인간, 그렇기에 우주의 에너지를 받는다

 

 

인류의 선조가 존재하지 않는 것,

오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상상하는 능력은 계속 진화해왔고

현생 인류는 그 유전자를 받은 개체들이기때문에

태어난 시간에 우주의 에너지를 일부 받고서

그 에너지에 맞는 성향과 능력을 갖게 된다

이 에너지야 말로 인간의 영혼 그 자체이다!

그리고 이 영혼은 우주의 순환에 따라서

분명히 영향을 받게된다

이것을 잘만 활용할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 상당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것이 필자가 깨달은 명리학의 본질이다

우리 인간은 모두 하나의 별이고 우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