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이론

비견 겁재와 도박

실용 명리 주인장 2020. 10. 21. 19:51

안녕하세요

사주 상담사 네오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명리학적으로

나타난 도박과 관련된 요소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설명에 앞서서

비견 겁재라는 것은

명리학에서 자신을 상징하는

일간과 오행이 같은 것인데

음양까지 같으면 비견이고

음양이 다르면 겁재라고 합니다

비견이라는 것은 자신과 같은 요소이므로

자신만의 독립성과 주체성, 고집

그리고 겁재는 내 안의 타인이 있는 것이므로

타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허세, 과장,

과소비, 과한 베품 등이라고 할 수 있겟습니다

사주 팔자안에 비견 겁재가 있다는것은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들이 있다는 것으로

이것이 어느정도 발달되어 있어야지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이 있는 것인데

오히려 이것이 너무 강한 경우에는

자신의 색깔이 너무나 뚜렷한 것으로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는 요소이지요

이런 비견과 겁재는 '도박성'과도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비견 겁재가 많으면서 사주에 재성이

나와있어 비겁들이 재성을 두고

다투는 팔자는 군겁쟁재라고 하는데

이것이 도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알기 좋게 영상 매체 속의

유명한 캐릭터들을 대입해서 설명해보자면

타짜의 고니, 도박 묵시록의 카이지, 올인의 김인하(이병헌) 등이

강한 비견 겁재로 재성을 두고 다투는 팔자인

군겁쟁재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타짜의 고니

비견 겁재가 많은 사람은 팔자안에

자신 이외의 사람들이 많은 것이고

팔자에 재성이 나와있을 경우에

모두가 그것을 두고 다투므로

필연적으로 경쟁적인 사회로 나가게됩니다

오행에 따라 비견은 다소 많아도 괜찮지만

하나라도 겁재가 섞여있을 경우에는

승부욕이 강하고 유흥적인 재미에 빠지기

쉬워서 이성으로는 하면 안된다고 알지만

돈을 쓰거나 도박을 안하고서는

베길 수가 없게 됩니다 마치 타짜의 고니처럼요

물론 모든 이런 구성을 가진 사람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내면에는

항상 그러고 싶은 충동이 있다고 할 수 있죠

2. 도박 묵시록 카이지

도박에 빠진 사람들은 알고보면

정이 많고 인간적인 면도 많습니다

의리를 매우 중요시하고 그러다보니

배신을 많이 당하고 사기를 당하기 쉽죠

도박 묵시록이라는 작품에서 주인공 카이지는

믿었던 사람에게 보증을 서줬다가

도박의 세계로 빠지게 되고

그 세계속에서도 많은 배신과 투쟁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런 삶 또한

비견겁재가 재성을 바라보아서

군겁쟁재가 팔자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때로는 능력을 발휘해서

한번에 큰 돈을 벌 수 있기도 하지만

이것을 지키는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스스로 다시 번 돈을 다시 날리는

선택을 하는 무한 루프가 반복되지요

2. 올인의 김인하(이병헌 배우)

도박하는 사람들은 아쉬운 소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인이라는 유명 드라마에 나오는

김인하도 친구들이 도와준다고해도

자존심때문에 그 도움을 거절하고

또 그 자존심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도 연락을 안하고

잊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여자의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남성에게 재성은 여자를 의미하기에

군겁쟁재가 되는 남자들은 다른 경쟁자에게

자신의 여자를 뺏기거나 뺏어올 수 있는

경험들을 상당히 많이 하게 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 올인이라는 드라마는

실제 모티브가 된 차민수라는 사람이 있기에

상당히 일리가 있는 내용이라고 보입니다

실제로 차민수라는 사람의 팔자를 보면

식상과 인성운이 없이 비견 겁재들과

큰 재성을 놓고 다투는 팔자이기에

전형적인 군겁쟁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민수씨는 일간이 강한 편이라서

파란만장했으니 결국에는 승리할 수 있었지만

많은 경우는 빼았기는 인생을 살게되니

도박은 손도 안대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사주와 도박의 관계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