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칼럼

대운보다 세운의 기회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실용 명리 주인장 2021. 4. 21. 19:38

사주 명리학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부를 하다보면

사주 팔자, 대운, 세운,

기신운, 용신운 등의

용어를 접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

이 개념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자면

사주 팔자라는 것은

한 인간이 태어날때 받은 기운을

연, 월, 일, 시로 구분하고

이것이 각각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로 이뤄져 있기에

사주 팔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대운은 각 개인의 사주에 따라서

10년 주기로 변화하는 운

세운은 매년마다 공통적으로 오는 운

용신운은 각 사주에 가장

필요한 기운이 들어오는 운

기신운은 각 사주에 위협이 되는

기운이 들어오는 운

정도로 설명하면 될 것 같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내용은

대운과 세운에 대해서이다

대운 만능 주의를 말하는

술사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대운이 아무리 좋더라도

세운에서 "어떤 사건"이 터지느냐?에

따라서 한 순간에 인생이 역전될 수도

혹은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같은 사주 팔자도 인생이 다 다른 것은

이런 운에서 대처하는 방식이

살아온 환경이나 주변의 도움 등으로

인해서 다르기 때문이며,

결국 명리학은 올바른 선택을 돕는

나침반의 역할이지

만능의 도구가 아니라는 것!

대운 만능 주의를 설파하는

명리 학자가가 있던데...

아마 그 사람이 본인이 생각할때는

용신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행복 회로를

돌리고 싶은 것일 뿐

물론 대운은 굉장히 중요하다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10년 동안

계속해서 들어오는 운이므로

그것이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용신운이 오더라도

그저 평범하게 산다

세상이 정해놓은 틀안에서

이전보다야 더 낫겠지만

그 이상을 해내지는 못한다

그리고 위대한 인물들은

오히려 기신운때 더 대단한 업적을

남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분명히 대운에 따라서

더 잘되거나 힘들어지는 경향은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 인간은

"어느정도" 선택은 할 수 있다

운은 정해져 있고

운에 따라서 심리도 변하지만

그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면

본인이 지향하는 방향,

목적, 환경을 변화함으로써

힘든 시기도 잘헤쳐나갈 수 있다

한번의 올바른 선택이 큰 것을

가져다줄 수 있고

한번의 잘못된 선택이

큰 시련을 줄 수 있다

그렇기에 필자는 대운 이상으로

한 해의 운에 따라서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하는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실천에 옮겨야하는가?

이것이 훨씬 더 중요하고

힘들고 모두가 피하고 싶고

듣기 싫어하는 힘든 시기도

더욱 성숙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지금은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말해도

귀를 막으면서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아무튼 힘든 시기라고해서

꿈을 포기하지마라

포기해야할 것은

과거에 집착하는 버릇이고

포기해야할 것은

자신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들이며,

포기해야할 것은

자신을 망치는 사람들 뿐이다

그리고 대운이나 세운에서

완벽하게 안좋은것만

들어오는 경우도 많지 않다

좋은 것이 온다면 그걸 잘쓰면 될뿐

운명은 결정되어 있지 않고

다만 본인들의 생각의 크기가

그걸 한정시킬 뿐이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