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칼럼

이누야사의 가영이, 식신제살(食神制殺)을 말하다!

실용 명리 주인장 2020. 12. 6. 17:10

식신제살(食神制殺) 이라는 것은

편관이라는 일간(나)를 위협하는 것에

대비할 수 있는 무기가 있음을 말한다.

과거부터 식신이 의식주의 별, 밥그릇 등으로

불렸던 이유는 살(殺)로부터

대항하는 능력을 부여해주기 때문이며,

과하지 않은 식신은 특히 여성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여성에게 식신이 있어서 식신 제살을 하게되면,

나쁜 남자(편관)을 고쳐서 새롭게 만들 수도 있으며,

하다못해 나쁜 남자라고 할지라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식신이 발달된 여명들은

매우 용감하고 대항할 무기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연예인 이효리씨가 식신으로

도배가 되어있는 팔자인데 설령 강호동이 온다고해도

이효리씨는 아주 간단하게 제압을 할 수 있다

물론 이효리씨의 경우는 과하지만

적당한 식신은 남녀 관계에도 필수이며,

이렇게 여자가 어느정도 자신의 권리 주장과

강단이 있어서 연애나 결혼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려고하는

나쁜 남자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식신이다

이들은 용감하며, 자신의 스스로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강한 것이다

사주 명리학은 굉장히 추상적이라서

실생활에 바로 와닿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필자가 아주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인

'이누야샤'의 가영이를 보고 영감이 떠올라서

바로 글을 적게 되었다 (이게 식신제살이지!!)

천하의 X자식인 이누야샤, 식신 제살녀 가영이를 만나다

이 작품에서 이누야사는 '개요괴'로 말그대로

X자식인 나쁜 남자라고 할 수 있다

물건을 부수고 인간들을 습격하며,

사혼의 구슬이라는 강한 힘(권력)을 탐하는

전형적인 편관이 강한 남자의 성격을 가진 X자식이다.

하지만...

이런 그가 제대로 임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식신 제살녀인 가영이다

가영이는 염주라는 개목걸이를 통해서

이누야샤라는 나쁜 남자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무기'가 있으며

그녀는 심성이 선하고 성실한 사람이지만

전국시대에서 요괴들과 싸우면서

여행을 할만큼 용감하고 강단있는 사람이기도하다

이누야샤는 편관남답게 본인에게 잠재되어있는

폭력성을 주체하지 못해서 종종 폭주하지만

식신 제살녀인 가영이에게는 꼼짝을 못하고

"앉아!!!!"라는 마성의 주문에 참교육을 당하면서

몸도 마음도 서서히 조교?되기 시작한다

식신 제살이라는 것은 본인의 몸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위협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기에 가영이는

별다른 대가도 없이 이 천하의 X자식이었던

나쁜 남자 이누야샤를 쥐었다폈다할 수 있는것이다

"크으... 나에게 이렇게 한 여자는 너가 처음이야! 두고보자!!"

참교육을 통해서 제살(制殺)되어가는 이누야샤

처음에는 앙심을 품었던 편관남 이누야샤였지만

아직... 그는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서서히 조교를 당하면서 변화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사실 싫지만은 않았던 것이다

"... 오늘은 앉아!!!라고 안해주네? 이제 질린건가?"

그녀의 당당하면서도 상냥한 모성애가 있는 모습을

어렸을때 어머니의 사랑(인성)을 못받았던

이누야샤였기에 가영이의 모성애(식신)에 끌리게 되었고

그런 심리는 서서히 참사랑으로 변하게 된다

1년 후....

 

"제발!!! 앉아라고 다시 말해주세요! 왈왈!! "

이렇게 식신 제살녀는 편관남을 개과천선? 시킬수 있는

마성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여자와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기존의 여자들에게는 함부로 해왔던 남자들도

식신 제살녀의 성깔과 알수업는 매력에는

저항하기 힘든 것이고 상성으로 봐도

식신은 편관을 제압하기 때문에

편관이 강한 남자가 쉽사리 건들지 못한다

(너에게 내 심장을 바칠 수 있어... 가영아...!)

식신이라는 것은 원초적인 생리(생존을 위한)욕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식신이 잘 발달된 사람들은 음식을 먹어도 건강한

웰빙 음식을 좋아하고 사랑의 감정도 잘느끼는 편이며

호기심도 왕성하여 행동력이 좋은 편이다

특히 완벽하게 식신 제살이 되는 여성은

편관(고난, 시련)을 제압해서 큰 일을 이루는 일이 많아서

유관순 여사, 선덕 여왕, 엘리자베스 1세 등이 낳은 업적은

식신 제살의 물상과 매우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편관이라는 위험과 위기마저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서

그것을 더 멋지게 승화해내는 식신 제살의 명들은

가히 영웅적이라고 할만한 것이며,

이누야샤라는 작품에서 세상을 구한 가영이도 그렇다

식신제살이 되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식신이라는 요소는

원초적인 생리욕구를 의미한다

식욕, 성욕, 호기심, 생산 욕구가 모두 식신이며,

일간인 자신이 생해주는 요소이지만

과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생존도 도움이 된다

식신이 년주나 시주에 있는것보다는 일주, 월주에 있으면서

순수하게 식신으로 구성되어 있어야하며

2개가 넘어가면 또 안된다고 본다

3개부터는 길보다는 흉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전문적인 직종, 일,

좋아하는 기호(음식, 음악, 요리, 이상형 등)

라이프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하려고 하고

이것을 위협하는 요소와는 용감하게 맞설 줄 안다

뭔가를 만들어내는 손재주, 요리실력, 기획력이 좋은 편이며

교사라든지 가르치는 업무도 잘한다고 할 수 있다

외모적인 특징을 보면 식신 제살이 되는 여성은

식신이라는 생산성(모성애, 자녀복)이 강한 것이니

타고나길 글래머가 많은 편이다

식욕이 좋으면서도 편관이라는 자신을 극하여

단련하게 만들기 때문에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데가 들어간

그런 몸매를 가진 여자들이 대다수이다

(이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식신 제살녀가 아니다!!!)

ㅗㅕ야....

또한 여성에게 식신이라는 것은

자식운을 나타내기 때문에

과거에는 식신운이 강한 여자들은 다산의 상징이었다

식신이 잘발달된 여성들은 없는 사람에 비해서

임신이 더 잘 되는 편이라는 임상 결과가 있고

다만 식신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오히려 안좋다

식신이 제살을 하는 명식은 부조리하고

과로하는 환경에선 오래 일을 안하려고하고

확실한 대안(이직할 장소나 수입처)이

생기는대로 바로 퇴사를 할 사람들이다

병이 생기면 바로 약을 먹어야하고

길게 끌어서 병을 키우는 일은 없다

애초에 평소에 건강관리와 운동을 잘하고

자기 관리 또한 철저한 편이다

이 유명한 짤은 식신 제살녀의 심리를 대변한다

식신 제살이 단순하게 식신과 편관이

있다고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편관이 너무 많다고하더라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충분히 남자복과 건강운이 좋아질 수 있다

다만 꾸준한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한다

요즘 나쁜 남자들에게 데여서 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써보았고

여성분들이여! 용감해지고! 할 말을 하고 살아라!

그리고 무리하지말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라!

그것이 사주로 타고나지 않더라도

본인의 운과 행복을 위한 길에 도움이 될것이니!

https://blog.naver.com/bulegyung/22149014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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