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이론

2021년 신축년 운세, 을목편

실용 명리 주인장 2020. 11. 23. 15:35

촌철활인,

2021년 신축년 운세 시리즈가

갑목 편이 끝났으니

이제 을목을 다뤄보려고 한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순으로 진행을 해야지

공평할 것 같기에 ㅎㅎ

그리고 이번 을목 신축년

운세부터는 일주 하나하나

따로따로 포스팅을 하기보단

그냥 한번에 일간과 일주에

대해서 동시에 다루도록 하겠다

을목에게 신축년은

십성으로는 편관, 편재가

들어오는 해이다

필자는 이 '십성'이란 요소는

개개인의 심리, 성향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년이 갑목에게 정재, 정관이 와서

"안정"지향적이 되어라!

라는 심리적인 메시지가 오는 반면

같은 목이지만 음양은 다른 을목에겐

"정반대"의 메시지가 온다고 보면 된다

을목으로 태어났다는 건 무엇일까?

을목은 꽃일수도 잡초일수도 있지만

결국 어딘가에 "뿌리를 내려야하는

살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태생적으로

환경 적응 능력이 좋은 경우가 많다

왜냐면 뿌리를 내려야하니깐!!

만약에 본인이 을목이라면

3가지 경우밖에 없다

꽃이던가 잡초이던가

"잡초과 꽃"이던가

물론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모두 꽃이라고 믿는다 ㅎㅎ

여튼 좀 쎄게 말했는데

결국 을목은 좀 얍샵하게

착실하게 이득을 보면서

주변 환경을 이용해서

살아남아야하는 숙명을

타고났다는 말을 쉽게

하고자 한 것이다

그런데...

내년의 운은 을목이

생존하기에 다소 가혹한

환경이 온다고 보여진다

왜냐구?? 신축년은 갑목도

다소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매우 날카로운 금기운

오는 해이기 때문이다

크큭... 을목들 다 베어주겠어~

을목은 본래 유순하고

안정을 추구하려는

덩쿨 식물과도 같은...

그런 존재들인데

쉽게 비유하자면

나름 평화롭게 살고 있던

식물 마을에 벌초하는

사람들이 오기 시작한것이다

 

식물 포켓몬 "뚜벅초"

다만 이것이 반드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을목에게는 이 위협은

"경험치" 정도밖에 안되는 것이고

이것을 감당할 능력이 안되는

을목에게만 위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주를 통해서

내년 신축년이 어떠할 것인지

대략적으로 한번 봐보겠다

일단 십성을 정리하자면

편관의 간단 설명

편재의 간단 설명

= 위험성을 동반하는

과중한 책임,

혹은 일에 대한 운이 온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가려면

을목은 화기운을 써서 적극적으로

최선의 방어는 공격!을 하거나

수기운으로 성을 쌓으면서

방어로서 칠살을 막아야한다

아니면 비겁이 강해서

그냥 맞으면서 버티든가...

단, 그게 쉽게 가능한 일주가 있고

비교적 아닌 일주가 있다는 것!

아마... 지금쯤 매너리즘에

상당히 빠져있는 을목들 많을 것이다

슬슬~ 신축년이 오고 있음으로

일단 내년은 을목 공통으로

목기운 관련 건강 조심해야한다

수술 수도 있다 뭐... 대표적으로

간, 담, 피부와 관련된 쪽

성형 수술같은건 생각도 하지마라

을목 일주별 신축년 운세

1. 을유일주

한줄 평 : 못이길것 같으면 싸우지 마라

을유일생들은 기본적으로 일지에

유금 칠살을 가지고 있기에

카리스마성, 일에 대한 프로의식,

책임감이 뛰어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면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위계질서에도 철저하고

사람 관리에 능숙한 편이다

다만 이런 점이 이들을 힘들게하는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한데

과도한 명예욕은 몸과 마음을

망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편재, 편관운이 온다는 건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는 책임,

큰 사업을 따내는 기회,

큰 인기나 명예,

여성에게는 남자운도 의미한다

내년은 유축합으로 금기가

매우 강하지므로

안그래도 기반이 불안정한 편인

을유일생에게는 부담이 많은

시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본인의 팔자가 이것을

감당할만한 무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극단적으로 나타난다

감당해낸다면 위에서 말한 것들에

대한 보상을 확실하게 얻어낼 것이고

못한다면... 뭐... 상상에 맡기겠다 ^^

을유일생은 어설프게 화기운 쓰려하지말고

수기운을 써서 살인상생으로 가는게

내년을 좋게 보내는 방법이다

2. 을미일주

한줄 평 : 이 또한 다 지나간다

을미일주생은

내년 신축년에

칠살에 축미형충살으로

굉장히 불안한 시기이다

내년이 대체로 힘들 것으로

보여지는 을미일생들이다

단 엄청 힘들다는 것은

극복했을때 그만큼 얻을것도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힘내길 바라겠다 ㅎㅎ

배우자 궁도 형살로 깨지니

일차적으로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고 칠살이 강하게 와서

일간을 극하는데 을미일생은

관에 기본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으니...

일지 깨지면서 개고된 식신으로

나름대로 살에 대항하려고는 할텐데

잘못하면...

내년 신축년의 극하는 힘을

오히려 더 가중 시키는 역할을 한다

칠살, 편관은 패는 힘인데

어중간하게 건드리면

더 심하게 맞게 된다

원래 가만히 있으면 덜 맞는다 ^^

왜이렇게 잘아냐고?

편관, 칠살에 쳐맞아보았으니까!!!

을미일생은 기본적으로

식상을 써서 제살하기 적합하지

살인상생으로 가기엔 어렵다

화기운의 유무가 중요한데

있더라도 힘든 싸움이고

없으면 더욱 힘든 시기이다

신축년 자체가 화기운이 약해지므로

이것도 쓰기는 어렵긴 하다만

을미일생은 화를 쓰는 식상에

관한 활동으로 어떻게든

내년에 대항을 해야한다!

가을 방학 정바비가 을미일주다

필자가 보기엔 영원한 방학으로

가게될 것으로 보인다 ㅉㅉ

재생살이 내년에 심하게 되는

토를 깔고 있는 을목들은

내년에 힘들 수밖에 없다

관재구설 수도 있다

내년 자체가 숙청의 기운이니

뭐 어떻게 살아왔냐?가 중요하다

을미일생들... 그 똘끼 잘 알지 ^^

피를 보거나 약자를 갈구면서

희열을 느끼는 인간들이 꽤된다

그런자들이 내년에는

본인들이 피본다 ㅠㅠ

김간호사~ 매쓰~~!!

아아 수술수도 있다는 것이다

신약하면 간,담, 신경쪽

위장, 식도쪽도 조심해야한다 ^^

3. 을사일주

한줄평: 그냥 까라면 까 싫으면 사장 하든지

을사일생은 상관을 깔고 있기에

종살격처럼 관에 종하지 않는 이상

삐딱한 정신이 있는게 특징이고

내년은 직장 생활하는 을사일생은

상당히 매너리즘에 빠지도록

만들고 도전적인 일을 해보고픈

욕망이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시기이다

상당히 압박도 심하고

마음에 안드는게 남들 이상으로

더 많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냥 참고 계속하든지..

본인이 감당할 깜냥이 된다면

그냥 일단 시도를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해이다

원래 도전이라는 것이

큰 위험을 감수하고도

그 이상을 얻으려고 하는 것인데

내년의 운이 딱 그렇게 만들고

을사일생들 머리 좋잖아??

목화통명되어서 ㅎㅎ

편재라는 기획력이나 인적 네트워킹을

잘 형성할 수 있는 여건도 들어오니

내년의 을사일생들에게는

기회가 올 수 있는 해이다

팔자가 그것을 감당한다면!

4. 을축일주

한줄평 : 과하게 욕심부리면 망함

내년 욕심부리면 가장 안되는

일주 중의 하나이다

축토가 중첩되어서 깨지니

칠살이 나와서 사정없이

일간을 극하게 된다

본래 축토를 깔고 있으면

내년에는 신금이 드러나므로

그만큼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다

불법이라든지 편법으로 가게 되면

법적인 구설이 따르기 쉽다

이것을 막으려면 병화는 도움이

토나 금이 희신이면 좋고

그외에 일반적으로 볼때는

대체로 안좋다고 보인다

그러나 한국은 솜방망이 처벌로

유명하므로 너무 걱정말라~

해외에 나가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해야하고 ㅎㅎ

5. 을묘일주

한줄평: 원래 맞으면서 크는거야

을묘일생은 순수하게

목기운으로만 되어있기에

그만큼 관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만큼 주체적이고 음의 목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본인 팔자에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잘쓰도록 삶을 경영해왔는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 팔자이다

갑인일주는 그래도 지장간에

화기운과 토기운을 함께

가지고 있지만

을묘일생은 그런거 없다

순수하게 목기운으로만

되어있기 때문에

단언하기 어렵다

화기운을 잘써야지

내년에 을목은 좋다

칠살을 방어해야하므로

을묘일생은 본인이

어떤 직업인가?

혹은 능력을 쓰고 있는가?

로 많은 것이 달라질것으로 보인다

을목에게 있어서 썩 좋지 않은

신금이 강하게 들어오고

축토가 들어오므로

일부 을목 일주들은

형살의 작용을 받는다

특히 상관까지 함께 있으면

내년에는 을목은 관살, 즉 법조계가

본인을 노리는 운이므로

불법을 가장 안해야한다는것

그리고 남자로 인한 고통이

따르게 되는 경우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뭐 오히려 구성에 따라서

개고시켜줘서

재물운이 좋아지기도 하고

내년에는 그리고 십이운성...

쇠지가 오는 한해이다

절정에서 내려오는 기운이고

노련한 노년을 상징한다

그동안 잘나갔다면, 천천히 마무리를

해야하는 시기라는 것이고

힘들었다면 점차 나아지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천을귀인 재성 이런건 큰 의미는 없다

그러면 내년에 갑을목들 다 성공해야한다

뭐 천을귀인은 분명히 작용이 있지만

힘든 상황에서 돌파하게 해주는것이지

노력도 없이 만능으로 다 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같은 것은 아니다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흉으로도

길로도 변할 수 있는게 천을귀인이다

예를들면, 올해 "깡"으로

다시 한번 올라선

가수 정지훈씨가 조롱한다면서

시청자들 고소했다면

제2의 전성기를

가질 수 있었을까?

혹은 과거와는 달리 망가진 몸매,

춤솜씨였더라면

결과는 어땠을까?

결국에는 준비한 사람, 노력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것이고 팔자에서

무기가 있더라도 그것을 연마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것

무기가 없더라도 그냥 죽기 살기로

싸워서 극복하면 되는 것이다

내년 을목은 죽기 살기로 해야한다

이것을 해내는 자들은 얻을 것이고

못하면... 더 힘든 상황이 온다

뭐 죽기 살기로 해라고해서

불법같은 것 하면 관재구설오니까

그러지는 마시고~ 워~워~

그럼 이상으로 2021년

신축년 운세 을목 편을 마친다